수요미식회 삼겹살, 냉동 대패의 이유 있는 비싼 가격

김수연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방송캡처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이 이른 아침부터 네티즌들의 군침을 흘리게 하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선 삼겹살 맛집으로 소문난 ‘나리의 집’이 전파를 탔다.

이곳의 주메뉴는 냉동 대패 삽겹살이다. 하지만 일반 냉동 대패 삼겹살과는 차원이 달랐다. 생고리를 숙성 시킨 뒤 얼리는 과정을 반복해 고기의 육질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함께 나오는 김치의 맛도 일품이었다. 충남 홍성에서 매년 가을에 김장을 한 뒤 지하에 보관해 숙성시킨 김치다. 여기에 할머니가 손수 만들어 내는 청국장 맛도 손님들에겐 최고 인기 메뉴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이 가게의 단점으로 냉동 대패 삼겹살 치고 비싼 가격을 꼽았다. 하지만 이들 모두 “그럼에도 맛이 있다”며 가격 대비 우수한 맛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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