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지금의 남편과 부부가 되기까지
프러포즈 후 결혼까지 일사천리
성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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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
[스타에이지=성유정 기자] 배우 신다은이 남편 임성빈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이제 막 2달 정도된 신혼 부부다.
임성빈은 "하석진과는 같은 대학교다. 하석진이 한 작품에 신다은 씨와 같이 나왔는데 그때 좋게 봤다. 그래서 '혹시 남자친구 있느냐고 물어봐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신다은은 "저는 싫다고 했다. (하석진이)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 준다고 했는데 그 나이의 남자가 싫었다. 어리게 느껴졌다. 그렇게까지 남자를 만나고 싶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임성빈의 거듭된 부탁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다는 신다은은 결혼에 이르게 된 사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발리로 여행을 떠난 신다은을 찾아간 임성빈은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했고 신다은은 "반지를 받고 다음 달에 하자고 했다. 저는 한 번 정하면 빨리 하는 게 좋다. 저는 일사천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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