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촬영장에 간식차 응원 릴레이

전인화 김범 여진구 그리고 팬들까지 간식차 선물

장영준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SBS)

[스타에이지=장영준 기자]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녀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남태진) 촬영장이 간식차 응원릴레이로 훈훈해졌다.

지난 5월 14일부터 첫방송을 시작한 '미녀공심이'는 현재 20회 방송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 중이다. 그간 다양한 간식차가 촬영 현장을 방문하면서 제작진과 연기자 모두 큰 힘을 얻고 있다.

이희명 작가는 지난달 촬영현장으로 낮에는 커피차, 그리고 밤에는 분식차를 보냈다. 백수찬 감독과 깊은 인연이 있는 배우 김범과 이길복 촬영감독 여진구 또한 촬영장으로 간식차를 보냈는가 하면, 극중 재분역의 오현경과 드라마 '전설의 마녀'를 통해 친분을 쌓은 전인화 역시 간식차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주인공인 남궁민과 민아, 그리고 온주완 서효림과 이들의 팬들 또한 앞다퉈 간식차를 보내면서 촬영현장에 활력을 톡톡히 불어넣는데 일조했다는 후문.

특히 이들 간식차에는 '아니 이거 미녀공심이 갤에서 온 거 레알이잖아?' '정의로운 테리우스 안단태가 월세는 못내도 쏜다!' '공심이가 삽니다. 경계하지말고 드세요' '드갤에서 온 커피가 단데 안단데?' '미수회 빵빵한 인맥 전인화가 주재분(오현경)을 후원합니다' '외모도 준수한 우리 상무님, 마음도 준수준수'라는 톡톡튀는 멘트들이 더욱 눈길을 끌었고, 이에 연기자들은 인증샷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미녀공심이'에 많은 관심과 함께 이렇게 간식차를 보내주신 작가님과 동료 연기자분들, 특히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방송분에도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촬영할테니 꼭 마지막까지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미녀공심이'는 오는 17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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