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방송캡처)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앙큼한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글로벌 예능꾼 특집으로 강남과 존박·헨리 그리고 트와이스 사나·CLC 손·우주소녀 성소가 출연했다.

이날 사나는 ‘한국말을 잘한다’라는 MC들의 칭찬에 “한국 온 뒤에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한국말을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한국말을 잘 하지만 못 하는 척 할 때도 있었다. 예를 들면 뭐 먹다 걸렸을 때”라며 “그럴 땐 한국말 모르는 척 했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사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월말평가에 한국어 테스트가 있다면서 한국말이 늘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전했다. 그녀는 “나중엔 다른 외국 연습생들에게 한국어 통역을 해줘야 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스타에이지 박여훈 기자 likejs486@naver.com 박여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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