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캠핑카, 비용은 절반 개성은 만점..버스형 부터 트레일러 캠핑카까지

VJ특공대 24일 자작 캠핑카 제작 비법 공개

강민주 기자 승인 의견 0

봄이 다가오면서 캠핑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직접 캠핑카를 만들어서 캠핑을 준비하는 자작 캠핑카가 뜨고 있다. 고가의 기성 캠핑카대신 중고 버스를 개조시켜 만든 버스형 캠핑카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내 손으로 만드는 트레일러 캠핑카까지.

24일 'VJ특공대에서는 캠핑카의 종류를 소개하고 캠핑카 만드는 제작 과정을 공개한다. 기본 뼈대부터 외형, 내부  디자인까지 모두 본인이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공방이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 

기본 외벽뿐만 아니라 소파, 침대, 싱크대, 화장실까지 내부 가구 또한 직접 만드는데. 또, 캠핑카 지붕에는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 전기세도 절약할 수 있다. 자작 캠핑카는 기성 캠핑카의 2분의 1 가격으로 만들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어 일석이조~! 요즘 캠핑족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자작 캠핑카 제작 과정을 공개한다.
    
이렇게 만든 자작 캠핑카와 사랑에 빠져 틈만 나면 전국 방방곡곡으로 여행 다니는 이들이 있다.
캠핑카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집을 놔두고 캠핑카에서 생활하는가 하면, 캠핑카 옥상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캠핑카에서 노래방도 즐기며 집보다 캠핑카에서 오랫동안 지낸다는 가족도 있다.

이명진 씨와 이성학-조영선 부부는 35인용 버스를 편백나무로 직접 개조해 만들었다. 이명진씨는 과거 실내 인테리어를 하던 기술을 되살려 호텔 못지 않은 캠핑카를 꾸며 놓았다. 

이성학, 김미진 부부는 기성 트레일러의 내부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해 전국 여행을 다닌다는데~. 캠핑카는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마음과 노력만 있다면 만들 수 있다는 주인공들. 캠핑카로 여행을 하면서 힘든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가는 이들을 vj특공대에서 따라가 본다.

KBS2 'VJ특공대'는 24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VJ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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