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죽음, 8년만의 다시 언급되는 이유는 바로 ‘졸피뎀’
‘그것이 알고 싶다’ 통해 집중 분석 예정
김수연 기자
승인
의견
0
|
사진=SBS |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2008년과 2010년 연달아 자살을 선택해 대한민국을 놀라게 한 고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죽음이 다시 한 번 방송을 통해 언급된다.
16일 오후 방송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수면제 졸피뎀의 위험성에 대해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선 6년 전 방송된 연예인 연쇄자살사건의 얘기와 함께 고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얘기를 다시 한 번 꺼낼 예정이다. 또한 이들과 연관된 지인 그리고 매니저의 죽음까지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방송은 고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죽음에서 사용된 수면제에도 졸피뎀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었다는 점을 거론할 예정이다.
방송에선 졸피뎀을 복용하면 환각상태가 오게 되고 이후 자살을 넘어 타인을 죽을 수 있는 상태까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경기도 광주에서 벌어진 일가족 살해 사건의 배경도 40대 가장이 졸피뎀 성분이 있는 수면제를 먹은 뒤 가족들을 살해하고 투신 자살한 사건이었다.
졸피뎀의 위험성을 전할 ‘그것이 알고 싶다’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