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젼AtoZ] 솔비 "난 전생에 ‘로마공주’였다“

김수연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방송캡처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솔비의 순수함은 시청자 입장에서도 종잡을 수 없는 묘한 매력을 발휘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단짠단짠’ 특집으로 가수 이상민 솔비, 그룹 나인뮤지스 경리, 배우 권혁수가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사드 문제’에 대해 의외로 대담한 의견을 냈다. 하지만 ‘터키 문제’를 MC들이 묻자 “나쁜 거잖아요”라며 짧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웃자 솔비는 “그럼 좋은 거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되물어 또 다시 웃음을 안겼다.

솔비의 순수함 하이라이트는 ‘로마공주’였다. 그는 자신이 전생에 ‘로마공주’였다고 주장했다. 솔비는 “어떤 유명 무속인이 날 만나고 싶다고 해서 만났는데, 저한테 전생에 로마 공주였다고 하더라”말하며 “그 얘기를 듣고 바티칸을 가보고 싶어서 간 적이 있다. 너무 신기한 게 지도를 안 봤는데 길을 알더라. 골목골목 다 찾아다녔다”고 주장했다.

솔비의 주장에 이상민은 자신이 복용하는 공황장애 약을 꺼내들어 MC들을 폭소케 했다.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