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제임스딘 토르 사슴 달아,"호빵왕자 3연승은 없다"
MBC 미스터리 음악쇼 '일밤-복면가왕' 12일 49대 가왕전 방송
김현주 기자
승인
의견
0
12일 MBC 미스터리 음악쇼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을 노리는 가왕 호빵왕자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들이 송로송 대결로 2라운드 경연을 펼친다.
복면가왕 1라운드를 통과해 호빵왕자와 맞붙게 된 복면가수는 '사슴', '달아', '토르', '제임스딘'이다.
지난 주 새로운 8인의 복면가수들은 제임스 딘과 그레고리 펙, 토르와 포세이돈, 달아와 황금별, 스컹크와 사슴이 각각 짝을 이뤄 듀엣송을 불렀다.
1라운드 듀엣송 대결에서 탈락한 그레고리 펙은 배우 이이경이었다. 포세이돈은 에펙하이의 미쓰라였고, 황금별은 개그우먼 김미려였다. 마지막으로 복면을 벗은 스컹크는 베테랑 MC 허참이었다.
이날 복면가왕 1라운드 첫번째 무대는 헐리우드 전설 배우들의 복면을 쓴 '헐리우드의 반항아 제임스딘'과 '로마의 신사 그레고리 펙'이 장식했다.
제임스 딘과 그레고리 펙은 2AM의 '이 노래'를 선곡, 듀엣송으로 가창력 대결을 펼쳤다.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원인 최민용은 "지난 주 백과사전을 뒤져서라도 선배 판정단원들 못지 않게 멘트를 많이 하겠다고 약소한 걸 지키겠다"며 미리 수첩에 준비해온 노래 평을 읽어내려가듯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임스 딘과 그레고리 펙의 대결에서 승자는 제임스 딘이었다. 솔로곡으로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가면'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그레고리 펙의 정체는 배우 이이경이었다.
1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가면을 쓴 '천둥번개의 신 토르'와 '포세이돈'이 꾸몄다.
토르와 포세이돈의 대결에서 승자는 토르였다. 솔로곡 YB의 '너를 보내고'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포세이돈의 정체는 에픽하이의 메인 래퍼 미쓰라였다.
복면가왕 1라운드 세번째 대결은 '황금별과 ' '이태원에 놀던 달아'가 벌였다. '황금별'과 '달아'의 경연에서 승리는 '달아'가 차지했다. 에밀리의 '보여줄께' 를 싱글송으로 부르며 복면을 벗은 황금별의 정체는 개그우면 김미려였다.
복면가왕 1라운드 네번째 무대는 '스컹크'와 '사슴'이 듀엣송 대결로 장식했다. 스컹크와 사슴 대결의 승자는 사슴이었다. 솔로송 어니언스의 '편지'와 함께 복면을 벗은 스컹크의 정체는 베테랑 MC 허참이었다.
MBC 미스터리음악쇼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기50분 방송된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