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연, 서울대 얼짱녀가 '불어라 미풍아'에 떴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뇌섹녀 지주연 특별 출연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가 새 얼굴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일 저녁 '불어라 미풍아' 46회에는 멘사 회원으로 알려진 뇌섹녀 지주연이 특별출연한다.
지주연은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서 다양한 공부 비법을 밝히며 자타공인 뇌섹녀로 인정받은 바 있다. 지주연은 ‘불어라 미풍아’에서 병원장 딸이자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부유한 의사인 ‘현주’를 연기한다.
46회 예고 방송에서 지주연은 금실(금보라)이 장고(손호준)와 인연을 맺어주려고 마련한 자리에 깜짝 등장했다. 금실은 미풍(임지연)을 마음에 품고 있는 장고(손호준)에게 현주(지주연)을 맺어주기 법률상담을 핑계로 만남을 주선한다. 장고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어 앞으로 현주와 거부감 없이 가까워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배우들과의 첫 호흡을 맞춘 지주연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극이 후반부로 진행되는 과정에 투입된 것이라 부담감도 있지만 현장에서 감독님과 스태프, 선배 배우 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편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촬영 할 수 있었다. 시청자 분들 앞에 새롭게 선 '윤현주 닥터'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1983년생인 지주연은 서울대 얼짱 출신으로 2008년 중앙일보 얼짱특집기사로 소개돼 이슈가 되었다. 2009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KBS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악녀 남혜리로 이름을 알렸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구라: 트루 스터디 스토리 MLT-14 (27~28화)',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섹시한 뇌섹녀로 사랑받았다.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지주연, 지주연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